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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3. 10.

    by. 오늘도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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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의 꽃 100M 달리기

       

      올림픽의 꽃 100m 달리기

      단 10초만이 필요한 종목! 이 10초의 승부를 보기 위해 전 세계인이 TV앞으로 경기장으로 모여듭니다.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가 바로 100미터 달리기입니다. 맨 몸으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100m 달리기는 남자 종목이 1896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여자 종목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되었습니다. 최초의 올림픽 우승자는 남자 종목에서는 토마스 버크, 여자 종목에서는 베티 로빈슨이었습니다. 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우사인 볼트가 세운 9초 63이며 여자에서는 2021년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일레인 톰슨-헤라가 세운 10초 61입니다.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차지한 국가는 미국인데 남자 경기에서 16개의 금메달과 여자 경기에서 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올림픽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는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까지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총 5명입니다. 위오미아 타이스 (1964-68), 칼 루이스 (1984-88), 게일 디버스 (1992-96),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 (2008-12), 일레인 톰슨-헤라 (2016-2020)이 그 주인공입니다. 

       

      10초의 벽을 깬 사나이들

      올림픽에서조차도 10초는 남자 단거리 선수들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했고 이제는 10초 안에 들어와야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게 됐습니다. 처음 10초 벽을 깬 선수는 미국의 짐 하인스입니다. 1968년 멕시코시티올림픽 결선에서 그가 세운 기록은 9초 95로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하는 최초의 9초대 기록입니다. 이 기록으로 100m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하인스는 같은 대회에서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짐 하인스 이후 180여 명의 선수들이 10초 벽을 깼습니다. 현재 세계 기록 보유자는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입니다. 2009년 8월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09년 세계육상선수권 결승에서 자신이 이전 세웠던 세계기록을 0.11초 줄이면서 세운 엄청난 기록입니다. 현재 여자 세계기록은 미국의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가 1988년 7월 16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국 올림픽 트라이얼에서 수립한  10.49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

      '총알 탄 사나이' '인간 탄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그가 바로 우사인 볼트입니다. 우사인 볼트가 세운 세계기록과 올림픽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볼트가 세운 세계 신기록은 9초 58, 올림픽 신기록은 9초 63입니다.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은퇴했지만 여전히 그는 육상 역사상 가장 위대한 단거리 선수로 꼽힙니다. 그가 획득한 올림픽 금메달 개수만 8개이고 세계선수권에서 딴 금메달은 11개에 달합니다. 볼트의 올림픽 메달 개수는 하나 더 있었으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400m 계주 우승 멤버인 네스타 카터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볼트의 금메달도 박탈당했습니다.

       

      볼트는 200m와 400m 계주에서 모두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이 종목들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습니다.  2009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200m 결선에 출전해 19초 19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볼트가 보유하고 있는 100m 세계 기록 (9초 58)을 세운 지 4일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전 세계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남자 400m 계주에서도 세계기록을 차례차례 깨나 갔습니다. 자메이카 동료들과 함께 세운 남자 400m 계주에서의 기록 첫 세계 기록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만들어졌습니다. 37초 10으로 1993년 미국이 작성한 37초 40의 기록을 15년 만에 30초나 줄인 결과였습니다. 이후 2011 대구육상세계선수권에서 37초 04로 줄이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 36초 84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마의 37초 벽을 무너뜨린 최초의 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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